TIL(211228): 팀프로젝트(인스타그램클론코딩)

오늘 처음으로 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작업계획을 작성했다.

앞으로 우리팀이 꾸려나갈 프로젝트는 맛집소셜네트워크서비스, 로그인부터 포스트작성 등 세세한 기능을 구현하기로 했는데 내가 팀에 짐이 되지는 않을까..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는 작업이 되길 바라며 걱정이 너무 많다.

 

우선 전체적으로는 인스타그램의 화면을 기반으로 필요없거나 지금 당장 구현하기 힘든 작업들은 배제시켰다. 혹여나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그때 기능을 추가해보기로 했다. 기능을 이것저것 빼고나니 대강의 레이아웃 수정이 필요했다. 와이어프레임(wireframe) 제작은 피그마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는 우선 내가 제일 잘 다루고 익숙한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지난주차동안 코딩프로그램만 봤던 나는 어도비 프로그램에 목말랐었나보다.

 

* 첫 번째 와이어프레임

혼자서 작업한 와이어프레임에는 최대한 인스타그램을 따라해서 작업했다. 그래서 회의 후 내쳐진 기능들이 많았다.

*두 번째 와이어프레임

회의를 거쳐 팀원들의 와이어프레임 발표를 듣고 비슷한 기능들과 필요한 페이지가 살짝 정리되었다.

무조건 욕심을 가지기 보다는 기능이 조금 적더라고 할 수 있는 수준에서 기능을 구현해보는 것이 목표니깐, 거추장한 과정과 기능들은 모두 배제시켰다. 조금 더 예쁘고 편리하고 있어보이려면 기능구현에서 더욱 힘을 써야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난감한 수준이라 과감하게 버리고 기초기능구현에 집중하기로했다.

 

우선 기존에 있던 스크랩과 DM기능을 제외하고 로그인은 기존 작업에서 크게 바뀌지 않기로 했다. 헤더, 푸터의 경우 필요없는 아이콘을 많이 삭제하고 헤더에 로고와 마이페이지만 넣어 심플하게 가기로 했다. 검색기능은 아직 구현하기 힘든 상황이라 일단은 통이미지작업으로 페이지만 띄우기로 했다.